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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독증


모자와 같이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주로 임신후반기에 고혈암, 단백뇨, 부종 이 세가지를 주증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임신에 의해 발생해서 출생이 끝나면 가볍게 낳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태반에서 나오는 어떠한 독소가 원인이 아닌가 하고 옛사람이 생각해서 임신중독증이라고 이름지은 것이다.

임신중독증이 임신중의 중요한 병으로 여겨지는 것은 모체와 태아에 중대한 영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 중요한 사실은 임산부 사망의 2대원인의 하나라는 것이다. 현재로는 출산으로 산모사 죽은 예는 극히 드물다고 하지만 사망의 원인으로 분만시 대출혈과 임신중독증이 1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신 중독증으로 사망하는 것은 자간이라는 경련 발작으로 호흡이 멈춰버리는 것, 폐에 물이 고여서 호흡곤란이 되는 것, 고혈압으로 뇌출혈을 일으키는 것, 신장의 기능이 극도로 침해되는 것 등이 그 원인이다. 또한 임신중독증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사산이나 미숙아가 대단히 많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보고에 의하면 임신중독증이 있을 때 사산이나 미숙아의 빈도는 정상임신 보다 2-3배 높다고 한다.미숙아가 많은 것은 조산하기 쉬운 것이 원인이겠지만 만기산시에도 발육이 나쁜 아기가 많다. 또 체중이 같다하더라도 약하고 신생아 사망률이 높다.

고혈압, 신염, 쌍태임신의 사람은 특히 주의를 요한다.

옛날 사람이 생각했던 것과 같은 독소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며, 중독은 아닌 것 같다. 국제적으로는 임신중독증이라는 병명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우리들 동양사람은 많이 쓰고 있는 실정이다.원인으로는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면 전신의 혈관계나 신장의 부담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혈관계나 신장에 약점이 있는 사람은 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여 고혈압, 당뇨병, 부종 등이 발생한다고 생각된다. 또 혈관계나 신장이 정상이라도 쌍둥이 등으로 임신에 의한 부담이 클 때에는 그 부담을 이기지 못하여 임신중독증이 되는 수가 많다. 이와 같은 생각을 뒷받침하듯이 이전에 신염에 걸린 일이 있던 사람, 고혈압이었던 사람, 근친자에 고혈압이나 신염환자가 있는 임산부는 뚜렷하게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확률이 높으며 쌍태아 임신부는 보통 사람의 5배이상의 빈도로 임신중독증에 걸리게 된다.

염분과 당분을 과잉섭취하지 않는다.

임신중독증은 과민한 체질과 관계되어 있으므로 임신중의 주의로 100% 예방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일상생활의 주의로 매우 예방효과가 좋으며 병이 난다 해도 중증이 되지 않고 잘 낫는다. 보건지식의 보급과 더불어 임신중독증, 특히 중증의 예가 줄어드는 것은 그 나름의 증거이다.임신중독증의 예방대책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생활의 주의이다. 염분을 줄이고 칼슘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당분의 과잉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그중에서도 염분제한이 중요하고 고혈압의 소질이 있느 사람도 어려서부터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고혈압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휴식이나 수면을 충분히 취할 것

육체적인 과로나 정신적인 긴장, 불안 등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이므로 임신중에는 휴식과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초조감이나 불안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임신중독증인 사람은 입원시키면 약을 쓰지 않아도 혈압이 내려가고 부종이 빠지거나 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은 병원에서 식사개선과 심신안정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은 일상생활의 주의를 받거나 이상을 조기발견해서 악화를 방지한다는 뜻에서 중요하다. 특히 먼저 말한 바와 같이 임신중독증이 되기 쉬운 타입의 사람은 일상생활의 주의와 정기검진의 시행을 남달리 신경을 써 주의하여야 한다. 임신중독증에 걸렸을 경우에는 식생활 주의와 심신의 안정에 대하여 더욱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 식사는 저칼로리로 섭취할 필요가 있으므로 주식의 양을 대폭 줄이기 바란다. 저칼로리로 섭취한 만큼 안정이 필요하다. 중증이 되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심신안정과 식사문제도 있지만 조산, 자간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의 예방이라는 의미에서 입원을 해야 한다.

자간의 경련이 일어나면

자간은 임신중독증의 특수한 경우로 간질과 같은 경련 발작뒤에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경련이 몇번이고 반복해서 일어나면 임산부와 태아가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갑자기 의식 불명이 되고 입에서 거품을 내품으며 얼굴, 손 , 허리, 다리 순으로 경련이 일어나지만 몇분 후면 멈추므로 혼수상태에 발견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이 때에 몸을 건드리거나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다시 경련을 일으키게 하므로 될 수 있는대로 안정을 취한 수 구급차를 이용하도록 한다. 자간 발작 몇 시간 전에 사전예고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을 예사로 넘기지 말고 이때는 입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더욱이 수일 전에 정기검진 때에도 혈압, 단백뇨, 부종 등이 없었던 사람도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 자간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마음놓지 말아야 한다.

산후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임신중독증은 출산이 끝나면 아주 쾌유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중증이던 사람이나 조기부터 발작이 있었던 사람도 산후에는 그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산후 1개월 검진시 임신중독증 후유증이 없다고 진단된 사람은 암심이 되겠지만 나중에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어 될 수 있으면 3개월, 6개월, 1년 후까지 검진을 받기 바란다. 또 체질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단백뇨가 나오기 쉬우므로 감염식을 그대로 계속해야 되겠다.

의사의 허락이 있을 때까지 피임을 한다.

산후 2-3년은 피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임신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임신중독증이 재발되기 쉽다고 보겠다. 산후 1개월 검진시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정기 검진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의사의 허가가 있을 때까지 임신해서는 안 된다. 더 심한 임신중독증으로 진전되어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