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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 임신

거의 전부가 난관에 착상한 것을 말한다. 자궁 이외의 장소에 수정란이 착상하여 발육된 것을 자궁외 임신이라 한다. 난소에 착상한 난소임신, 복막에 착상한 복강임신등이 있으나 이것들은 희귀한 것이고 거의 전부가 난관주에 착상된 난관임신이므로 여기서는 난관임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과거의 난관염이 주된 원인이다. 정자와 난자의 결합, 다시 말하여 수정은 난관의 끝에서 흔히 일어나 수정한 난자(수정란)는 난관이 점막이 있는 융모의 운동으로 수일안에 자궁강에 도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난관에 염증이 있었거나 난관의 점막에 이상이 있으면 수정란의 이동이 방해되어 여러 날이 걸린다. 그래서 1주일상 난관중에 머물러 있으면 수정란에 착상능력이 생겨서 난관점막에 착상해 버린다. 이것을 난관임신이라고 한다. 결국은 난관임신의 주원인은 과거의 난관염이다. 난관염은 질 쪽에서 세균이 들어가 생기므로 월경시 또는 유산 후에 외음부가 불결하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초기의 증상은 하복통과 출혈이다. 난관은 자궁과 같이 점점 크지 못하므로 수정란이 어느 정도 자라면 난관 끝에서 복강으로 압출되어 난관이 파열된다. 이런때에는 돌연한 격통이 있으며 출혈이 많아지면 쇼크 상태가 된다. 이전에는 이런 상태에서 진단을 착수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최근에는 초음파 진단이 발달되어 이전의 단계에서 진단에 착수하는 것 이 많아졌다.난관 임신의 초기 증상은 하복통과 자궁에서 소량의 출혈이 있어 유산의 초기 증상과 거의 비슷하지만 하복통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유산의 초기이므로 집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에도 하복통이 하루 계속될 때에는 또 한 번 잘 진찰을 받도록 한다. 가능하면 입원하여 동정을 살피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