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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 임신 및 출산

임신 10개월의 변화와 주의하여야 할 점

  모체의 변화 주의해야 할 사항 일어나기 쉬운 이상
2개월
(4-7주)
(1) 월경이 멈춤
(2) 약간 높은 체온이 게속된다.
(3) 입덧이 시작된다.
(4) 젖꼭지가 민감해 진다.
(1) 월경이 2-3주일 늦어지면 검진을 해야 한다.
(2) 입덧을 겁내지 말고 식생활을 연구해서 괴로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긴다.
 
3개월
(8-11주)
(1) 입덧이 계속된다.
(2) 변비가 자주 일어난다.
(3) 질의 분비물이 늘어난다.
(1) 유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과격한 운동 이나 장시간의 승차를 피하고배를 차게하지 말 것.
(2) 정신적 스트레스가 유산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으니 기분전환을 할 것.
(3) 4주일에 한 번 정기 진찰을 받는다.

(4) 출혈이나 복통이 있을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간다..
(1) 유산
(2) 자궁외 임신
(3) 포상기태
4개월
(12-15주)
(1) 입덧이 좀 진정되어 온다.
(2) 젖꼭지의 색이짙어진다.
(3) 말기에는 치골 위에서 자궁을 촉지하게 된다
(1) 아직 여행은 좋지 않다.
(2) 혈액이나 오줌 등의 검사를 받는다. 모자 건강수첩을 받는다.
(3) 천천히 출산 준비를 한다.
(1) 유산
(2) 포상기태
5개월
(16-19주)
(1) 하복부가 눈에 띄게 붓는다.
(2)입덧이 끝나고 식욕증진
(3) 말기에는 태동을 느끼게 된다.
(1) 임신중 가장 안정된 시기. 부득이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은이 시기를 택할 것.
(2) 복대나 콜셋을 착용 하는 것도 이때시작함
(1) 경관 무력증 (임신 중기의 유산)
6개월
(20-20주)
(1) 태동을 확실히 느끼게 한다.
(2) 유방이 커지면서 초유가 나오는 수도있다
(1) 유방의 손질개시, 편평유두나 함몰유두 는 특별히 손질하는게 필요, 조속히 지도를 받는 것이 좋음.
(2) 식사관리를 충분히,단백질이나 식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고 염분이나 당분은 적게 섭취한다.
 
7개월
(24-27주)
(1) 허리와 등에 통증이 있거나 피로하기쉽다.
(2) 하반신의 정맥이 팽창해 정맥류나 치질이 생기기 쉬움.
(1) 하복부에 힘 주는 일을 피할 것,높은 데서 물건을 내리거나 무거운 것을 들지 않도록 함. 계단 오르내림에 주의.
(2) 적당한 산보다 휴식을 취하도록 노력함.
(1) 조산
(2) 거꾸로 있는 태아가많으나 대개는 자연회복 됨
8개월
(28-31주)
(1) 태동이 강해짐.
(2) 배가 무거워지며 오래 서 있으면 발이 부어 오르기 쉬움.
(3) 복벽에 임신선이 생김
(1) 초산의 걱정이 있는 사람 외에는 가벼운 산책을 계속하는 것이 좋으나휴식을 충분히 해야 함.
(2) 출산용품, 육아용품을 잘 챙겨 놓을 것.
(3) 정기검진은 2주에 한 번 정도 받을 것.
(1) 조산
(2) 임신중독증
(3) 양수과다증
9개월
(32-36주)
(1) 자궁이 명치까지 상승 해서 위가 바쳐서 가슴앓 이, 동계가 되기 쉽다.
(2) 정맥류가 심하게 됨.
(1) 위가 받칠 때에는 식사를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린다.
(2) 장시간 걷거나 무리한 자세는 오래 계속말 것
(3) 잘때에는 옆으로 누워자면 좀 편하게 됨.
(1) 조산
(2) 임신중독증
(3) 전치태반
10개월
(36-36주)
(1) 배가 불러서 몸을 움 직이는데 부자유 스럽다.
(2) 배가 대단히 무거워짐
(3) 오줌이 자주 마렵고 질분비물이 증가함.
(1) 멀리 가는 외출삼가
(2) 출산준비에 빈틈이 있는가 체크해 봄.
(3) 매주 정기진단을 받을 것.
(4) 진통이 시작되면 입원할 것.
(1) 임신중독증
(2) 전기파수

처음 어머니가 되는 분에게
임신하기 전부터 건강관리를 충분하게 해야 한다.
여성에서 모성으로
어미모자는 계집녀자의 옆으로 그은 획 막대기의 위나 아래에 유방을 의미하는 ' ~ '를 더한 것이다. 옛날에 중국의 위나라 사람이 만들어낸 것으로 풍만해지면 육체적으로는 어머니가 되려는 몸의 조직이 정돈되어 오는 것이다. 여성이 자연히 모성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이 유방으로 상징되기 때문이다. 모성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도 여성에서 모성으로 변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남편과의 사랑의 결정인 아기를 자기 몸안에서 자라게 하여 출산한다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자각하고 즐겁게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성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서 모성을 알고 그것에 의해서 여성으로서 완성되어 간다. 결혼초부터 모성으로서의 자각을 하여야 할 것이다.

모체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
건강한 임신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임신하기 전부터 건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성의 건강은 장차 태어날 아기의 건강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뜻에서 혼자일 때 보다도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건강관리는 병을 에방하고 치료만이 아니라, 임신에 우선해서 건강진단까지 포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임신초기에 해야하는 풍진항체검사, 매독검사 등도 임신 전에 받는다. 임신 전의 검사로 풍진항체가 음성일 때는 풍진 예방주사를 맞아서 면역을 만든다. 다만 풍진 예방주사를 맞은 뒤에는 2개 동안은 임신하지 않도록 한다. 풍진 예방주사약 중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 올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허가를 받고서 임신한다.
무엇인가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허가를 받고서 임신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특히 임신. 출산에 영향을 받을만한 병 즉 만성신염, 고혈압증, 심장병, 폐결핵, 당뇨병, 갑상성질환, 천식 등이 있는 사람은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임신해서 좋을 것인지 아닌지 지시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후에 의외로 지병이 중대하다고 알려지면 그후 대책으로 고심하게 된다.

초산의 적령기는 25세전후

젊을 때 임신하는 편이 좋다고 해도 10대에는 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하므로 어머니로서 육아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한편 30세 이상의 초산은 고령 초산이라해서 임신과 분만의 이상이 약간 많아진다. 40세 이상이 되면 태아의 선천이상도 많아진다. 통계적으로 보아 임신이나 분만의 이상이 가장 적은 것은 20대이다. 의학적인 이유만으로도 25세전후에서 30세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결혼 당사자간에 합의하여 결정한다. 20대 결혼한 사람의 신혼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출산을 늦추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

임신초기는 X-선 검사를 피한다.

입덧을 위장병으로 생각해서 내과 수진을 받아 위의 X-선 검사를 받는 사람이 있으나 이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입덧이 나는 임신초기는 태아가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는 시기로 원자폭탄과 같은 대량의 방사능을 쪼이거나 어떤 종류의 약을 먹는 것에 의해 기형아가 발생되는 수가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위의 X-선 투시의 원인으로 기형아가 생겼다는 경우는 없지만 투시는 다른 X-선 검사에 비해서 쪼여지는 X-선이 양이 많으므로 이것은 피하는 것이다. 더욱이 월경이 늦어져 있을 경우에는 물론이고, 배란이후에 임신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나 자의 X-선 투시를 받을 경우 월경이 시작되고서 2주일내에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검사 지시가 있을 때에 월경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기 바란다.

임신중에 약의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임신중에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 또는 지시를 받아야 한다. 임신초기에 태아의 기형을 일으키는 약도 있고 임신 중기 이후라도 태아에 악영향을 주는 약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이제 상식으로 되어 차라리 의사가 처방한 약도 안 먹어서 너무 지나친 문제가 될 지경이나 세상에는 무신경한 사람도 있으니 일단 주의를 촉구한다. 특히 임신초기에 입덧 억제제, 진정제, 최면제 등을 멋대로 먹지 않도록 한다, 더구나 임신중에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되는 병도 있으므로 의사가 처방한 약은 지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너무 먹지 않아서 악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임산부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다.

수태라는 시발역에서 분만이라는 종착역까지는 분명히 철도가 있어 여간 어려운 사정이 아니면 무사히 종착역에서 도착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긴 여정에는 산이 있고 계곡이 있고 터널, 철교, 건널목 등 허다한 곳을 거쳐서 통과할 때는 반드시 신호등이 달려있지만 주의신호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린다면 대형사고가 닐 수도 있다. 임신중의 주의신호 가운데는 임산부 자신아 알아내는 것과 검사를 하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혈압이 높은지, 소변에 단백질이나 당이 나오는지, 빈혈이 있는지의 여부는 검사를 받지 않으면 모른다. 너무 비만하지는 않은지, 부종의 정도는 어떤지, 이 증상은 병과 유관된 것은 아닌지, 태아의 발육은 정상인지 등을 본인이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임신중 정기검진은 27주까지는 4주일에 한 번, 28주부터 35주까지는 2주일에 한 번, 36주 이후는 매주 검진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임신의 징조
(1) 월경이 끝난다.

평소에 월경이 순조로운 사람도 때로는 배란이 늦어져 월경이 늦어질 때도 있으나 예정일이 10일지나도 월경이 없을 때에는 임신을 생각하는 것은 상식이다. 또 월경예정인데 출혈이 있어도 평상시 보다 양이 적을 때에는, 월경이 아니고 임신초기에 월경모양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때에 출혈량이나 색깔에 주의해야 한다.

(2) 입덧이 시작된다.

월경이 정지되고 식욕부진, 구역질 등의 입덧이 시작되면 임신 가능성이 짙다. 위장병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그러나 월경이 늦어졌을 뿐인데 암시에 걸려서 입덧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임신했어도 입덧이 없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입덧 유무도 판정하기 어렵다.

(3) 유방이 붓고 유두가 민감해진다.

월경전에 유방이 붓거나 젖꼭지가 민감하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임신하면 이러한 증상이 길게 계속된다. 월경예정일 전부터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고 월경도 늦어지는 경우에는 임신의 가능성이 높다.

(4) 체온이 올라간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바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을 기초체온이라고 하여 배란 전에는 낮고 배란 후에는 높아지지만, 임신을 하게되면 이 고온이 계속된다. 감기도 들지 않았는데 37도의 미열이 3주이사 계속되면 임신은 거의 확실하다. 자신도 분별할 수 있는 임신의 징조로서는 이것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것이라고 하겠다.

임신의 진단법
의사는 문진으로 임신증세의 유무를 확인하고 내진과 소변의 임신반을검사, 때로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임신을 진단한다.

내진으로는 자궁과 난소의 모양을 살핀다.
내진이라는 것은 한쪽 손가락을 질 속에 넣고 반대 손을 배위에 놓고 자궁과 난소를 촉지하는 진찰방법이다. 이때에 질경으로 자궁출혈의 유무를 본다. 임신했을 경우 자궁이 커지고 부드럽게 되어있고 충혈되어 있다. 내진으로는 자궁외 임신은 없는가, 자궁근종이나 난소농종을 합병하고 있지는 않은가 점검한다.

소변검사로서 임신 반응을 본다.

임신하면 태반의 근본이 되는 융모라는 조직에서 임신에 특유한 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그것이 배설되기 때문에 그 호르몬을 측정함으로써 임신여부를 진단한다. 그러나 100%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초음파 검사로 확인된다.

최근 초음파를 이용하여 몸속을 보는 검사법이 발달되어 산부인과에도 널리 이용하게 되었다. 이 방법으로는 임신 시기에 따라서 태낭(태아가 들어있는 주머니), 태아, 태아의 심장박동등으로 임신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이상 임신 여부의 판정도 가능하다.

분만 예정일과 임신기간 계산
분만 예정일은 사랑이다.
임신이라고 진단되면 즉시 분만 예정일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과거의 통계에서 산출된 계산법에 지나지 않는다. 꼭 예정일에 출산하는 사람은 불과 몇 %에 지나지 않는다.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출산일을 물어 조사하여 보면 최종 월경의 첫날부터 계산하여 280일째가 많고 이것을 중심으로 전후 2주간(합계 4주간) 사이에 약 85%의 사람들이 출산을 했다. 여기서 중심이 되는 280일째를 일단 분만예정일로 정한 것이어서 그날에 출산하는 것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 더욱이 280일째라는 것은 월경주기가 28일형인 사람의 일이고 월경주기가 긴 사람의 경우는 28일보다 긴 것만큼 분만 예정일이 늦어지게 된다. 이것은 월경주기가 긴 사람은 그 긴 만큼 배란이 늦고 따라서 수태일도 늦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월경주기가 긴 사람이나 불순한 사람의 경우 초음파로 태아의 크기를 재어서 분만예정일을 조절하는 일도 있다.

임신기간의 계산방법
종래 우리나라에서는 280일을 10으로 나누어 28일을 한 달로 쳐서 임신 몇 개월이라 불러왔다. 이것은 몇 개월째라는 뜻이고 임신해서 몇 개월 경과했다는 뜻은 아니다. 이와 같은 계산 방법은 편리한 면도 있으나 모순도 많다고 본다.

임신중의 위험신호를 소홀히 취급말 것
성기출혈
출형이 소량이라도 3일이상 계속 될 때에는 진찰을 받아 볼 것.
자궁입구에 생긴 폴ㄹ이나 미란에서 출혈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단 이상임신은 아닌가 의심해 본다. 임신 전반기에는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 포상기태, 전치태반이 주된 원인이다. 어느 것이나, 소량의 출혈로 복통이 없으면 2-3일 자택에서 안정하면서 경과를 보아도 좋으나 소량이어도 3일이상 계속되거나 양이 좀 많으면서 복통이 수반될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입원이 필요할 때가 많으니 준비를 하여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 통
심한 통증이면 입원치료
가볍게 아랫배가 팽만하던가 약한 통증이 있을 때 그다지 걱정은 되지 않으나 심한 통증일 때에는 즉시 입원하기 바란다. 임신초기에 돌연 격통이 일어나면 자궁외 임신을 생각한다. 상태에 따라서 긴급수술이 필요하다. 유산의 말기에도 강한 통증이 진통과 같이 되기도 한다.임신말기에 들어서 심한 복통의 발작이 일어나면 태반조기박리라는 이상을 생각한다. 배전체가 딱딱하게 된 채로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식은 땀이 나거나 얼굴이 창백해진다. 모체로 보나 태아를 볼 때 위험한 상태이니 구급차를 불러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더욱이 임신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합병증으로 격통이 일어날 수도 있다. 요관결석, 담석, 난소농종의 경염전 등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서 이것들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심한 변비 때문에 격통이 일어나 다른 병과 구별하기에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변비예방에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

전신경련. 혼수
중증의 임신중독증(자간)

간질병이 없는 사람이 임신말기에 전신경련을 일으켜 혼수상태로 발견되는 것은 적지 않다. 자간은 후에 말하는 임신중독증의 특수형이어서 고혈압, 단백뇨, 부종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이지만 자간직전까지 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자간의 발작이 일어나기 수시간 전에 심한 두통. 의식몽롱, 불안감, 뇌증상, 눈이 따끔거리거나 몽롱해지는 안구 증상, 위통, 구역질 등과 같은 위장증상 등이 흔히 있다. 임신말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자간의 전구증상인 수가 많다. 즉시 입원준비를 하고 진찰을 받아야 한다. 자간은 모체에도 태아에도 위험하다. 더욱 혼수상태일 때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거나 얼굴을 때리거나 꼬집거나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그런 자극 때문에 또 경련, 발작이 일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즉시 구급차를 불러볼 수 있는대로 자극을 주지 말고 병원까지 운반해야 한다.

파 수 (양수가 새는 것)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요한다.

파수라는 것은 태아를 싸고있는 주머니(난막)가 터져서 양수가 새어나오는 것으로서 흔히는 출산이 꽤 진척되었을 때 나오는 것이나 때로는 진통도 없는데 갑자기 파수되는 수가 있어 이것을 전기파수라고 한다. 즉시 모체와 태아에게 위험이 미치지는 않으나 자궁내 감염이 일어나기 전에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입원하여야 한다. 아기가 밖에 나와도 괜찮다고 할 정도로 자랐을 시기에 파수가 되면 감염예방만 하여도 그다지 문제는 아니지만 아기가 아직 미숙한 시기에 파수가 되면 조산이 되기 쉬우므로 입원 후 절대안정이 필요하다.파수의 징후는 맑은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는 느낌으로 복압이나 태아의 압박에 의해 오줌이 새어나오는 것과 구별하기가 어렵다. 소변이 새어나왔다고 낙관하지 말고 특히 자세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중요한 이상임신이 일어났을 때의 조치
유산. 조산
유산과 조산의 차이점

어느 쪽이나 출산시기보다 빨리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유산은 자궁외로 나온 태아가 도저히 구조될 수 없는 시기의 것이고 조산은 구조 가능성이 있으나 미숙아가 예상되는 시기의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현재로는 임신 23주까지(6개월말까지)의 것을 유산, 임신 24-36주까지 (7개월에서 10개월의 첫 1주까지)의 출산을 조산이라고 한다.

유산, 조산의 원인

자궁의 이상 :
근본적으로 자궁의 발육이 매우 나쁜 경우, 쌍각자궁이라고 해서 자궁 가운데가 2부실로 나누어져 있는 기형, 자궁근종이 자궁내강을 압박하고 있는 경우 등은 태아의 발육에 수반되는 자궁강의 확대가 방해되어, 유산이나 조산이 되는 일이 있다.체질적인 특수형으로서 경관무력증에 의하여 유산이나 조산도 있다. 이것은 임신중기 이후에 갑자기 자궁경관(자궁구)이 열리면서 내압에 의해서 난막이 밖으로 밀려나와 이어서 파수가 되어 유산, 조산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모체의 전신성 질환 :
인풀루엔자나 신우신염 등으로 고열이 계속되면 유산, 조산이 될 수 있다. 태아의 생활환경이 나빠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임신중독증은 유산의 원인은 되지 않은 조산의 큰 원인이 된다. 만성신염이 있는 사람,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조산이 되는 경향이 많다.

태아 및 태반의 이상 :
태아에게 염색체 이상 등 선천성 이상이 있으면 거의 전부가 유산,
조산이 된다.'특히 임신초기의 유산은 그 과반수가 염색체 이상이 수반되어 있어 기형도 다수 발견된다. 쌍둥이 등 다태임신시에는 조산의 빈도사 높아진다.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내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양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양수과다증시에도 자궁내압이 높아지므로 조산이 되는 경우가 많다. 태반이 자궁구 가깝게 달려 있는 전치태반시에도 조산이 되는 경향이 있다.

자궁에의 외격 :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과격한 스포츠로 엉덩방아를 찧던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유산, 조산이 되기 쉬운 것은 알려진 일이다. 강한 하제나 관장, 심한 설사 등의 장의 움직임이 자궁을자극하여 유산, 조산이 되는 수도 있다.

유산, 조산의 예방 및 치료는 역시 "안정"이다.
경관무력증 등 특수한 경우를 제하고는 유산, 조산의 예방이나 치료는 안정 이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상적인 임산부는 적당한 스포츠를 하는 것이 좋으나, 위에서 이야기한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안정에 마음을 써야한다. 또 원인의 유무와 관계없이 출혈이나 배가 부어있는 사람은 안정이 제일이며 정도에 따라 입원에 의한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경관무력증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먼저번에 임신경관 무력증에 의한 유산, 조산을 예방하고 산후에 수술을 해서 다음 임신을 준비해보는 방침이 좋겠다. 더욱이 염색체 이상에 의한 유산은 유산 징후가 있기전에 태아가 사망하여 있는 수가 많고 안정을 하여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임신초기에는 어떠한 형태의 유산인지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안정을 하여 진단을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