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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 화장 금지하자 근무의욕 떨어져

요새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화장을 하지않은 여성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화장을 하지 않은 여성을 보려면 병원 환자들을 찾아들을 찾아야 할 정도다. 그러나 조선조까지만해도 시집 안간 처녀가 화장하는 것을 상상할수도 없었다. 당시 처녀들은 시집갈 상대가 정해진 다음부터 얼굴이며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춘기만 돼도 이성친구를 만나러 갈때는 알게 모르게 화장을 한다.

그런데 서양 여성들은 젊은 나이일수록 화장이 옅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화장이 진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젊었건 늙었건 화장이 진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이 느는것 같다. 반면 자기 아내에게만은 절대 화장을 못하게 하는 남편도 있다. 그러면서도 조명이 희미한 으슥한 술집에 들어서면 야한 화장을 한 여성을 찾는 이중성도 보인다.

그런데 어느 섬유회사에서 조금 색다른 실험을 한 적이 있다. 공장안의 전체 여직원을 두그룹으로 나누어 제1그룹에는 전혀 화장을 못하게 하고, 제2그룹에는 마음대로 화장을 하게했다. 물론 여성들만 있는 공장안이다. 그런데 두 그룹간에 좀 다른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화장을 한 제2그룹에서는 콧노래도 예전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화장을 하지 않은 제1그룹에서는 이전보다 쉽게 피로해 하고 조금 힘들어도 쉽게 짜증을 내는 등 모든 행동이 전같지 않은 것이다. 확실이 달라진 것이 눈에 띄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보고 여성들은 여러사람앞에서 자신을 예쁘게 보이려는 기본적인 욕망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욕망을 인위적으로 규제하니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피곤하고 신경질도 부리게 된다는 것이다. 우울했던 여성도 화장을 하고 자신의 예뻐진 얼굴을 보면 마음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공공장소에 짙은 화장을 하고 나타나는 여성은 다시보게 된다. 예뻐서가 아니라 혹시 어느 술집에 와있나? 하는 생각에서인지도 모른다. 진한 화장은 잘보이고 싶은 사람앞에서나 하는 것이 아닐까?